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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부산광역시의회 개원식 본 회 의 회 의 록

제75회 부산광역시의회

본 회 의 회 의 록
  • 개원식
  • 의회사무처
  • 일시 : 1998년 7월 9일 (목) 14시
개원식순
  • 1. 개식
  • 2. 국기에 대한 경례
  • 3. 애국가 제창
  • 4. 순국선렬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 5. 의원선서
  • 6. 개원사
  • 7. 시장축사
  • 8. 폐식 (사회 : 총무담당관 송성웅)
(14시 07분 개식)
지금부터 第3代 釜山廣域市議會 開院式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國旗에 대한 敬禮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서 정면 國旗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一同起立)
國旗에 대하여 敬禮.
(國旗에대한敬禮)
바로.
다음은 愛國歌를 齊唱하시겠습니다. 주악에 맞추어서 1절만 齊唱해 주시기 바랍니다.
(愛國歌齊唱)
다음은 殉國先烈 및 戰歿護國勇士에 대한 黙念이 있겠습니다.
一同黙念!
(一同黙念)
바로.
다음은 議員宣誓가 있겠습니다.
앞 좌석에 계시는 내빈과 議長님께서는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議長님께서 議員宣誓하실 때 손을 드시면 議員님들께서 같이 오른 손을 들고 議長님 선창에 따라서 복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宣誓」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시민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준수할 것을 시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1998年 7月 9日
釜山廣域市議會議員
高奉福 具大彦 權寧迪 金永在
金玉洙 金元俊 金有煥 金應祥
金一郞 金正植 金鍾岩 金鎭秀
金泰弘 金浩起 都鍾伊 朴克濟
朴三碩 朴宰成 朴正吉 朴賢煜
裵命壽 裵尙道 裵鶴喆 安永根
梁熙寬 兪士根 柳在仲 李敬鎬
李基光 李相健 李 英 李允植
李璋杰 李鍾喆 李重秀 林鍾永
張昌祚 張判石 鄭大旭 鄭鳳和
鄭和元 諸宗模 曺吉宇 趙良得
曺暘煥 趙淸來 陳英泰 崔廷植
黃修澤
손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一同着席)
다음은 權寧迪議長님께서 開院辭를 하시겠습니다.
부산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역 주민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속에 영광스럽게 제3대 의회에 등원하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신 안상영시장님과 정순택교육감님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벅찬 기대와 희망속에 새롭게 출범하는 제3대 의회 개원의 자리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30년만에 부활된 지방자치가 초기의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명실상부하게 뿌리내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깊은 관심의 결실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협조와 성원있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지방자치 8차년도를 맞는 제3대 의회는 제1대와 제2대 의회를 거치면서 축적한 자치경험을 토대로 당면한 지역의 어려움을 역동적으로 극복해 나가면서 21세기를 알차게 준비해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 전반에 걸친 구조조정으로 동남은행 퇴출과 삼성자동차의 향방문제 등 개항이래 가장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살리기를 비롯하여 시민들이 과거에 겪어보지 못한 고실업, 고물가, 고금리, 엄청난 고통이 현실로 다가와 있습니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3대 의회와 민선 2기 시정이 한 뜻으로 뭉쳐 총체적인 지도력을 발휘하고 발전의지를 통합시켜 400만 시민과 더불어 고통분담과 개혁의 주체가 될 때 현재 처한 어려움이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는 2002년 아시안게임과 삼성자동차를 유치하고 낙동강 수질개선과 같은 현안에 강력히 대처한 시민의 뜨거운 애향심과 저력을 상기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저력과 무한한 발전잠재력을 잘 활용하면 경제난국을 반드시 극복할 수 있고 과거와 같이 활력이 넘치는 생산의 도시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같은 맥락에서 제3대 의정은 시민과 더불어 열심히 일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모든 지와 역량을 집결하는데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는 시정에 대한 견제와 협조의 조화를 기하는 가운데 지역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시민들의 뜻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하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동반자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먼저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의회차원의 소임을 다하면서 시민의 신뢰와 동의를 얻는 생산적인 열린 의정을 구현하고 시장께서 취임시 밝힌 바와 같이 진정한 서비스시정, 세일즈시정이 되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사회적인 갈등, 특히 연이은 집단민원과 님비(NIMBY), 핌피(PIMFY) 현상에 대해 의회가 앞장서서 애향심으로 승화시키고 지역발전 에너지로 통합하는 노력을 활발히 전개해야 할 것입니다.
그 동안 의회가 시민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많은 만큼 복잡다양한 시정을 통합조정, 통제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고 확고한 봉사정신으로 의정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제2대 의회와 달리 의원정수가 대폭 줄어 의회기능과 역할이 다소 위축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없지 않습니다만 전문성과 참신성을 겸비한 신진의원들이 대거 등원함으로서 새바람 속에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라고 하나 자치여건이 매우 열악한 관계로 지금까지 중앙의 정치논리가 지역문제에 우선해 온 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부산의 미래는 물론 생존권과도 직결되는 여러 가지 현안문제가 더 이상 중앙 정치논리에 따라서 결정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의회가 발 벗고 나서서 시민들의 뜻을 모아 정부에 강력하게 대처하고 건의, 촉구하고 능동적으로 해결해 나감으로서 그 소임을 다할 각오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
이제 저를 포함한 동료의원 모두는 우리의 어깨위에 지워진 무거운 책임감과 시대적 사명감을 엄숙하게 되새기고 시민과 더불어 열심히 일하고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재삼 다짐 드리는 바입니다.
그리하여 시민들에게 직접 책임을 진다는 마음가짐으로 4년후 제4대 의회에 떳떳하게 의정을 인계하고 많은 발전이 있었다는 시민 여러분의 평가를 받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사회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출범하는 제3대 의회가 진정한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거듭 부탁드리며 특히 동료의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개원하기까지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 주신 사무처 여러분들의 노고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께 모든 의원을 대표하여 충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안상영시장님께서 축사를 하시겠습니다.
시민의 대표이신 의원 여러분!
오늘 뜻깊은 부산광역시 제3대 의회 개원에 즈음하여 제2대 민선시장으로서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먼저 당면하고 있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시민생활의 안정과 부산의 발전을 지속시켜야 할 소명이 주어진 중요한 시기에 출범하는 제3대 부산광역시 시의회 개원을 400만 시민과 함께 축하드리면서 아울러 주민들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속에 당선의 영예를 안으신 의원 한 분 한 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의원님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제3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신 권영적의장님과 황수택, 김옥수 두 분 부의장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정의 동반자이신 의원 여러분!
저는 지난 6월 5일 민선시장으로 당선된 이후 취임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틈나는 대로 시민생활 현장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지역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시정에 바라는 저변의 소리를 들었으며 실․국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는 등 시정을 파악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제가 파악하고 있는 부산의 현실은 우리가 느끼는 것 이상으로 어렵고 할 일이 많다는 것이며 우리들의 남 다른 각오와 희생이 없이는 당면한 어려움이 쉽게 치유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오늘처럼 영광스러운 개원식장에서 다소 무거운 내용을 말씀드림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마는 3대 의회를 개원하는 이 자리는 축하의 자리임과 동시에 향후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각오를 새롭게 하고 분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야 하겠기에 부산이 처한 실상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의원님들의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IMF로 인한 국가적 경제위기의 영향은 전국적으로 그 여파를 미치겠지만 도시경쟁력을 키우지 못하고 산업구조가 취약한 부산에서 미치는 영향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높은 강도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견실한 향토기업들이 줄줄이 도산하여 이미 빈사상태에 도달한 지역경제는 지난 6월 29일 단행한 동남은행의 퇴출결정으로 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으며 이로 인한 실직의 여파는 또 다른 사회문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시 내부적으로도 지역경제활동의 위축으로 인한 재정수입의 감소로 가용재원은 감소하고 있고 2002년 아시안게임 준비, 지하철 2, 3호선건설 등 투자수요는 확대되고 있는 등 도시의 발전여력은 한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출범한 민선시정 2기는 먼저 실직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영세서민의 생활안정 그리고 자금난으로 도산위기에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주력하여 당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서 시민의 향토애를 결집시켜 부산의 미래를 위한 도시발전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소명을 받고 앞으로 4년간 시정을 책임진 시장으로서 민선시정 2기의 보다 상세한 청사진은 앞으로 있을 시정보고를 통해 밝히겠지만 이를 위하여 내 사랑 부산, 뭉치는 시민운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21세기 새부산을 재창조하고 1만 7,000여 공무원들이 일을 통해서 보람을 찾는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감으로서 저에게 보내준 기대와 성원에 몸바쳐 보답할 각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시장이나 어느 특정계층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으며 400만 시민 모두가 자신감과 의지를 가지고 헤쳐나갈 때 하루빨리 극복되고 미래를 향해 재출발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따라서 시민의 대표이신 의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는 오늘의 난국돌파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며 성패를 가름하는 요체입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패기와 그 동안 축적해온 경륜을 바탕으로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오늘 개원하는 제3대 의회는 그 어느 의회보다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면서 출범하는 의회입니다. 우리가 안고 있는 위기적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하는 당면과제 뿐만 아니라 세기적 전환점이 21세기 개막에 대비하고 부산발전의 기폭제가 될 2002년 아시안게임 준비를 마무리할 막중한 책임이 제3대 의회 임기중에 있다는 역사적 사실도 큰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제3대 의회와 제2기 민선시정은 역사적 소명을 함께 받은 공동운명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보다 굳건히 협력하고 격려와 성원, 질책과 비판을 함께하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해 갑시다.
다시 한 번 제3대 의회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3대 의회 개원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 28분 폐식)
○ 출석공무원
市 長
安相英
行 政 副 市 長
崔寅燮
企 劃 管 理 室 長
鄭柄祜
開 發 事 業 推 進 團 長
吳巨敦
消 防 本 部 長
成 茂
上 水 道 事 業 本 部 長
金富煥
綜 合 建 設 本 部 長
金性一
建 設 安 全 管 理 本 部 長 職 務 代 理
李在五
內 務 局 長
許南植
保 健 社 會 局 長
金萬秀
家 庭 福 祉 局 長
金恩淑
地 域 經 濟 局 長
金樂年
交 通 局 長
安準泰
文 化 觀 光 局 長
吳洪錫
環 境 綠 地 局 長
林周燮
都 市 計 劃 局 長
金雨奉
建 設 下 水 局 長 職 務 代 理
梁武助
住 宅 局 長
朴鍾大
監 査 室 長
金廉塤
投 資 管 理 官
朴炳坤
財 務 管 理 官
金潤坤
아 시 안 게 임 準 備 團 長
洪完植
公 報 官
鄭永錫
水 産 管 理 官
鄭忠良
下 水 管 理 官
金承鍾
技 術 審 議 官
沈大燮
敎 育 監
鄭淳垞
敎 育 廳 管 理 局 長
鄭奇彦
交 通 公 團 理 事 長
金淸元
都 市 開 發 公 社 社 長
徐宗洙
○ 제75회임시회집회공고
日 時
1998年 7月 9日 10時
集會根據
地方自治法 第39條 1項
公 告 者
釜山廣域市長 安相英
(7月 1日字)

동일회기회의록

제 75회
동일회기희의록
번호 대수 회기 차수 위원회 회의일
1 3 대 제 75 회 제 2 차 운영위원회 1998-07-20
2 3 대 제 75 회 제 2 차 본회의 1998-07-10
3 3 대 제 75 회 제 1 차 운영위원회 1998-07-10
4 3 대 제 75 회 제 1 차 본회의 1998-07-09
5 3 대 제 75 회 개원식 본회의 1998-07-09